City&people•Area•Specialization
CITY & PEOPLE
‘도시와 종족’의 관점으로 선교현장을 바르게 이해하고
AREA
‘미전도전방개척권역’에 우선성을 두어 중복을 피하며
SPECIALIZATION
‘사역 영역 전문화’를 통한 선교역량 다변화를 추구하는 연합(네트워크) 선교전략
CITY & PEOPLE (도시와 종족)
사도 바울은 도시선교, 특히 관문도시 선교의 선구자라 할 수 있다. 그는 빌립보, 에베소, 고린도와 같은 당시 관문거점도시에서 각 도시의 특성을 파악하여 도시 중심의 선교전략을 펼쳤다. 예나 지금이나 도시는 선교적으로 중요하다. 2000년을 전후로 급속하게 진행된 전 세계적 도시화는 국경을 초월한 전 방위적 이촌향도의 ‘이주현상’과 그로 인한 새로운 변화를 야기했다. 세계 주요 국가에서 인구 100만 이상의 메가시티들이 출현하고, 사람과 문화, 물자가 집중되는 국가나 지역의 거점도시, 관문도시, 국경도시로서의 복합적인 기능을 하면서 그 어느 시대보다 도시의 영향력이 강력해졌다.
특히 이러한 세계적 도시화와 이주현상은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원 거주지의 미전도종족들을 개방된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들어 선교 판도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곧 선교적 기회이자 시대적 책무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선교 현장으로서의 도시(City)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people)을 바르게 이해하고 우선선교 대상으로 주목해야 할 선교전략적 이유가 충분하다.
AREA (미전도전방개척권역)
전 세계 인구의 42%인 ‘미전도종족’의 복음화는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 완수를 위한 시대적 과업이다. 이 ‘남은 과업’ 완수를 위해 지정학적 경계를 넘어 종족-언어학적, 종교-문화적 경계를 고려하여 최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할 12+α 전방개척권역을 구분하고, 이를 우선 선교지역으로 지정하여 중복을 피하고 효과적인 연합 선교가 수행될 수 있도록 전략화 한다.
미전도종족 전방개척권역 전략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기대한다.
한국 교회가 선교자원을 전략적인 지역에 배치하도록 돕고,
선교현장에서 실제적인 선교전략 구축을 가능케 하며,
교회-단체-선교현장의 연합(네트워크) 선교를 통해 ‘남은 과업’을 완수케 한다.
SPECIALIZATION (사역 영역 전문화)
우선 선교대상인 ‘도시와 사람들’, 우선 선교지역인 ‘전방개척권역’이라는 선교전략적 타겟을 설정하였다면, 이제 우리는 선교현장에서 실효적 사역이 가능한 모든 영역을 전문화하여 미전도종족 복음화를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여기에는 교회개척, 제자훈련, 성경공부, 신학교 전통적 사역뿐만 아니라 인간 의식주를 포괄하는 비즈니스(BAM), 의료, 환경, 문화, 스포츠 등 복음 전도를 위해 접촉가능한 생소한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 이러한 사역 영역의 전문화는 동일 종족, 동일 지역 내에서 동일한 목표를 가진 선교사간의 전략적 분담(assignment)과 협업(Collaboration)이 가능하여 전략적 효율을 이룰 수 있고, 선교현장에서의 선교사 간의 마찰을 기술적으로 다룰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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