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권역

전방개척권역(Frontier Missions Area)

전 세계의 42%를 차지하는 ‘미전도종족’ 복음화는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 완수를 위한 시대적 과업입니다. 이 ‘남은 과업’ 완수를 위해 지정학적 경계를 넘어 종족-언어학적, 종교-문화적 경계를 고려하여 최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할 전방개척권역을 구분하였습니다.

전방개척권역 전략은
한국 교회가 선교자원을 전략적인 지역에 배치하도록 돕고,
선교현장에서 실제적인 선교전략 구축을 가능케 하며,
교회, 단체, 선교현장의 연합(네트워크) 선교를 통해
‘남은 과업’을 완수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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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권역2018-06-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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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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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투르크권역

1991년 소련체제가 무너지기 전까지 투르크계 민족이 이룬 국가는 터키뿐이었다. 소련이 무너진 후 투르크계 민족들은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의 5개 독립 국가를 수립하였고 이 중 중앙아시아권역의 국가로 분리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을 제외한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과 터키를 묶어서 투르크권역으로 설정하였다.

투르크계 사람들은 역사상 복음을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다. 대부분 천년 이상 이슬람교를 믿고 있고 더 오래 샤머니즘(정령숭배와 무속신앙)의 뿌리도 깊다.

지난 25년간 중앙아시아 투르크 민족들 가운데 일어난 성령의 역사를 듣는 것은 가슴을 뜨껍게 하는 일이다. 1985년에 시작된 소련의 개혁개방 정책에 이어 1991년 소련체제가 무너진 직후 그동안 박해받으며 견뎌온 현지의(가령 러시아 침례교회 등) 교회에 현지 투르크계 사람들이 들어와 북음을 받아들이는 일이 이러났다. 또한 서방 기독교권 국가에 개방됨에 따라 들어온 외국이 선교사들의 사역으로 수많은 현지인들이 구원받는 사건들이 일어났다.

그러나 각 민족 전체 인구 수백, 수천만 명에 비해 기독교인의 수는 아직도 매우 적은 현실이다. 1990년대에 불같이 일어난 복음운동이 다소 진정되었으며 이 지역 위한 선교의 문이 2000년 전후로 외부 선교사들에게는 다소 닫혔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 출신 선교사들이 여러 모양으로 일하고 있다.

터키도 근년에 들어 정치, 사회적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역사가 과거에 비해 훨씬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란의 경우 전국민의 1/3 가량이 투르크계열 사람들인데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이들 가운데 오히려 복음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하층민 가운데 결신자들이 나오고 있다.

투르크계 민족들 가운데서 신앙을 가질 경우 보통 동족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즉, 투르크계에서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면 보통 가족과 찬척, 그리고 사회로부터 배척과 신체적 위협을 받게 된다. 이 지역의 전통적 이슬람 세력은 정부 권력층에 들어가거나 고위 관리와 손잡고 교회와 기독 신자를 박해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현지인 교회지도자들 다수가 투옥되는 등 박해를 받아왔으며 선교사들이 추방되기도 하고 일부는 순교하기도 했다. 투르크계 민족들의 영혼을 놓고 뜨거운 영적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1) 국가 정보

국가명	인구	주요종교	기독교	복음주의자
투르크메니스탄	5,452,000	이슬람	4.5%	0.1%
아제르바이잔	9,924,000	이슬람	2.7%	0.22%
터키	80,369,000	이슬람	0.6%	0.04%

(2) 종족 정보

국가명	전체종족	미전도종족	주요 미전도종족
투르크메니스탄	38	21	아제리족, 카작족, 타타르족, 투르크멘족, 우즈벡족
아제르바이잔	38	24	아르메니아족, 아제리족, 탈리쉬, 우크라이나인, 우즈벡족
터키	68	46	투르크, 쿠르드, 아랍 레바논, 자자, 카바르드

(3) 관련선교단체

프론티어스 ( www.frontiers.or.kr )

바울선교회 ( www.Bauri.org )

인터콥 ( www.intercp.net )

HOPE 선교회 ( www.hope.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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