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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 반도 권역을 위한 기도

미전도종족을 위한 기도
D·I·G·I·T·A·L JOURNAL  2017. 10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태복음 24장 14절)

1. 미얀마는 지금 지역, 종족, 종교 갈등의 딜레마로 국가 통합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체 인구의 약 70%로 주류민족인 버마족과 비(非)버마족들간의 갈등은 복음전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이 능력 있는 복음이 전파되는 데 장벽이 될 수 없음을 선포하며,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이 미얀마에 임하도록 기도하자.

2. 영국 식민지 시절 분할통치가 종족갈등을 유발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당시 선교사들의 복음 전파도 버마족을 제외한 비버마계(카렌족, 까친족, 친족 등의 정령숭배 소수민족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기독교화된 소수종족들의 교회는 빠르게 성장한 반면, 주요 불교 종족들(버마족, 샨족, 몬족)의 교회는 더디게 성장하고 있다. 기독교화된 소수종족의 건강한 리더들이 종족의 갈등을 넘어 미얀마의 주요 불교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도전하시고 협력과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미얀마의 샨족은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미얀마의 다른 종족들과 상당히 독립적인 편이다. 태국의 미얀마 이주민사회에서도 샨족 교회는 따로 세워질 정도로 다른 민족과 잘 섞이지 않는 독특성이 있다. 게다가 샨족 교회 내에 리더십이 부족함에도 외부 도움의 손길에는 소극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러한 샨족을 함께 짊어지려는 열린 마음의 사역자를 이들에게 보내시고, 샨족 내에 건강한 리더들이 양육되어 샨족 불교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4. 동부 샨주는 과거 아편 공급지라는 오명을 안고 오랜 세월 어두움의 땅으로 인식되어 왔다. 또한 이 지역 사회에 필요한 기반시설도 열악한 수준이다. 어두움에서 빛으로 나아오게 하시는 복음의 능력이 과거 샤오파(‘하늘의 군주’라는 뜻)의 땅으로 불렸던 샨주를 만유의 주인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참된 샤오파의 땅이 되도록 기도하자. 그로 인해 삶의 변혁이 일어나는 민족이 되도록 기도하자.

5. 미얀마 샨족 선교는 1860년 시작된 이후 무려 157년이나 지났다. 그러나 초기 선교전략의 한계와 선교가 채 성숙하기 전에 닥친 대공황과 전쟁 등의 불가항력적인 외부 악재들로 인해 선교가 단절되면서 여전히 복음화율 1% 미만의 미전도종족으로 남아 있다. 이제 다시 찾아온 미얀마 개방의 시기를 맞아 구령의 열정과 건강한 교회 개척의 소망을 가진 선교사와 입양 교회가 다시 샨족 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6. 치앙라이 그레이스 교회의 사역자 싸이 묘민, 느뽀시 부부를 축복하며 기도하자. 이주민교회를 섬기는 이들의 수고를 통해 수많은 미얀마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로 나와 삶의 변화를 이루었다. 이들의 다음세대까지 믿음이 계승되어 이주민 사회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민족교회를 섬기는 세대로 세워주시기를 기도하자.   

출처: www.joshuaproject.net (2017. 10)

 *위 자료의 저작권은 UPMA에 있으므로, 인용하여 사용하실 경우 반드시 출처를 남겨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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