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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을 감사드립니다

업마생각
D·I·G·I·T·A·L JOURNAL  2018. 12

며칠 전 이번 CAS 15호 업마생각에 무슨 글을 쓸까 생각하던 중, 한 지인이 카카오톡으로 “감사 십계명”이라는 글을 보내 왔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생각이 깊어지면서 결국 감사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받은 감동을 업마 동역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아래에 옮겨 적습니다.

「감사 십계명」

  1. 생각이 곧 감사다: 생각(think)과 감사(thank)는 어원이 같다. 깊은 생각이 감사를 불러일으킨다.
  2. 작은 것부터 감사하라: 바다도 작은 물방울부터 시작되었다. 아주 사소하고 작아보이는 것에 먼저 감사하라. 그러면 큰 감사거리를 만나게 된다.
  3. 자신에게 감사하라: 성 어거스틴은 말한다. “인간은 높은 산과 우주의 태양과 별들을 보고 감탄하면서도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감탄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감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4. 일상을 감사하라: 숨을 쉬거나 맑은 하늘을 보는 것처럼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감사가 어려운 감사이다.
  5. 문제를 감사하라: 문제에는 항상 해결책도 있게 마련이다.
  6. 더불어 감사하라: 장작도 함께 쌓여 있을 때 더 잘 타는 법이다. 가족끼리 감사를 나누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로 돌아온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라: 결과를 보고 감사하지 말라. 문제 앞에서 드리는 감사가 아름답다.
  8. 잠들기 전 시간에 감사하라: 대부분 사람들이 짜증과 걱정을 안고 잠자리에 든다. 잠들기 전 저녁의 감사는 영혼의 청소가 된다.
  9. 감사의 능력을 믿고 감사하라: 감사에는 메아리 효과가 있다. 감사하면 감사한대로 이루어진다.
  10. 모든 것에 감사하라: 당신의 삶에서 은혜와 감사가 아닌 것은 단 한 가지도 없다. 감사할 때 감사가 배가됨을 우리는 잊지 말자.

그렇습니다. 이 한 해 동안 저희 단체와 동역해 주신 이사님들, 후원교회, 기관, 개인 한 분 한 분 그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것이 저와 저희 단체 사역자들에게 생각이 깊어지게 하고 감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두에게 다사다난한 한 해였을 텐데, 변함없는 사랑으로 동역해주신 것에 지면을 빌어 마음을 다해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저희 단체가 발족된 지 25주년 되는 해입니다. 이 사역에 입문하면서 전 세계 ⅓이 미전도종족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2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전 세계 76억의 인구 가운데 ⅓이 미전도종족으로 남아있는 현실 앞에 서있습니다. 게다가 그 미전도종족의 대다수가 3대 거대 종교권역인 이슬람권, 힌두권, 불교권역의 주류 민족들이라는 현실 앞에서 답답함과 두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가나안 일곱 족속 같은 거대 종교권역 미전도종족들을 향한 전방개척선교를 다시 함께 외쳐야 할 때입니다.

그런데 올 한해 한국 선교계는 급변하는 시대와 환경의 도전에 직면하고, 함께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려는 많은 선교대회와 세미나들이 있었습니다. 미전도종족선교! 전방개척선교! 역시 이러한 자리가 필요합니다. 연합하여 동역하는 동반자 선교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 영웅적인 선교사나 초대형교회의 든든한 후원, 탁월한 선교단체의 영향력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마음과 힘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12월 3일(월)~5일(수), 저희 선교회의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사역자들이 다시금 저희 단체의 목적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미전도종족선교연대(UPMA)는 미전도종족선교와 전방개척선교(마 23:14, 계 7:9, 마 28:19, 20)를 위하여 SIReN* 정체성과 CAS* 전략을 바탕으로 각 선교주체들(교회, 선교단체, 선교현장)을 동원하고 연대함(UPMA)으로써 신속한 세계 복음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 SIReN: Strategy(전략), Information(정보), Research(연구), Network(네트워크)
  • CAS: City & People(도시와 사람들), Area(전방개척권역), Specialization(사역영역의 전문화)

이와 같은 저희 선교회의 목적을 분명히 하면서, 내년에는 동역자 여러분을 더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여러분을 초청해 서로 듣고 배울 뿐 아니라, 본질적인 선교사명을 이루어나가는 가교 역할을 하는 저희 UPMA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쁜 성탄 맞이하시길 바라며, 감사 인사드립니다.  글 | 정보애(SIR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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