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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좡족자치구의 중요성

이슈 인사이드
D·I·G·I·T·A·L JOURNAL  2016. 12

최근 중국 최고 리더 시진핑은 가장 중요한 국가 및 지역 발전전략으로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한마디로 일대일로는 중앙 및 서부 아시아를 통해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신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중국,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및 유럽을 연결하는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의미합니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새로운 길을 여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제국을 통해선 도로 건설이라는 새 일을 통해 복음이 급속도로 확산되었고, 근대 시대에는 유럽 제국의 항해술, 특히 대영제국 영국의 배를 통한 바닷길로 해안선 선교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러면 21세기 2017년을 맞는 현재는 어떤가요? 주님이 당신의 역사(History)를 어떻게 시대가운데 펼치시고 계실까요?

1. 이 시대 중국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2015년에 방영된 KBS의 7부작 다큐멘터리 ‘슈퍼 차이나’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줍니다. 예를 들면, 중국이 그 동안 구상하던 유라시아 철도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현실, 해상 신(新)실크로드로 그리스 아테네 항구뿐 아니라 인도양, 태평양, 아프리카만(灣) 등 바닷길을 확장해나가는 모습, 그리고 서남아(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차이나와 동남아시아의 오지들을 연결하는 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여러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중국제국의 ‘ONE BELT ONE ROAD’를 통한 세계 경제체제 구축이 아주 잘 보입니다. 위기일까요? 기회일까요? 위험한 측면과 기회적 측면 모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도전과 역경이 없이는 기회도 없기 때문에 현재를 어떻게 하나님의 세계 경영과 역사하심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비전을 품고 잘 해석할 것인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역사를 섭리하시는 주인이신 하나님께선 과거 로마시대만 아니라 지금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로마제국 때 도로라는 새로운 길을 여신 주님! 근대 대영제국 영국을 통해 바다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 주님!

오늘 우리는 중국을 통해 한국이 극동의 반도국가라는 지리적 위치에서 유라시아 대륙에 연결되는 불가능했던 현실 앞에 서있습니다. 또한 중국교회의 저력을 보고 있습니다. 공산주의 70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 동안, 고난을 통한 십자가의 복음과 선교중국을 주창하며, 세계교회 특히 한국교회와 동역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지리적 근접성과 영적 영향력이라는 이중의 강점으로 중국교회와 함께 세계 복음화 완성을 위해 서남아 무슬림권, 힌두권(부탄, 네팔, 인도) 인도차이나반도 소승불교권(태국,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과 동남아무슬림권(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 복음을 전하는 동반자로서 협력하고 세상의 모든 영역에 복음으로 무장된 신실한 청지기를 준비하고 구비(Equipping)하는 사명을 이루어가는 놀라운 현장의 변화를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와 도전 앞에서 지난 1년간 중국의 구체적인 지역이자 우선 선교현장 필드인 광시좡족자치구를 알려왔습니다. 이제 금년 2016년 마지막 5호 CAS로 광시좡족자치구 시리즈 특집을 일단락 매듭지으려 합니다. 내년에는 다른 권역과 지역, 국가와 종족을 알려야하니까요. 미흡한 면이 없지않지만, 현장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실제 맛보았던 중국광시좡족자치구!에 더 많은 교회와 선교단체들의 준비된 인재들이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카스(CAS)에서는 일단락 했지만, 많은 지역교회들에게는 이제부터 관심과 이해의 시작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 광시(廣西)는 아세안 10개국 관문지역
특별히 중국은 아세안 10개 국가와의 무역, 투자 및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아세안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 파급시키기 위해서 변경지역을 적극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변경 광시좡족자치구입니다! 80년대 말 광둥성(廣東省)이 등소평과 중국 개혁개방의 중심이라면, 바로 옆에 있는 변경(邊境) 광시(廣西)는 그동안 변두리 저발전지역이었지만, 2010년대 들어 전체 아세안의 핵심 중점지역으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 허브로 상징적 랜드마크화 된 것이 바로 난닝과 엑스포입니다. 난닝에서는 매년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가 개최됩니다. 중국과 아세안(ASEAN) 10개국 정부와 아세안 사무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적 전시회인 중국-아세안 엑스포가 이미 12회나 진행되었습니다.

2014년 11월 중국과 아세안 국가 지도자간에 ‘자유무역구 업그레이드 관련한 ‘의정서’가 체결되었는데, ‘의정서’에는 화물무역과 서비스무역, 투자, 경제기술협력 등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2015년 10월 저희 팀들이 광시좡족자치구 지역을 현지 조사할 때에도 광시의 크고 작은 모든 도시들과 농촌, 변경을 이어주는 도로들이 새롭게 건설되고 있었습니다. 광시 가는 곳 도처 어디에서나 건물, 고속도로, 간이도로, 철로, 변경무역 건물, 아세안 물품 취급 점포들이 세워지고 있었습니다. 전체 광시좡족자치구는 그야 말로 공사중! 건설중!이었습니다.

중국신문을 보니, 2016년 7월 19일 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세안 경제무역협력 상황과 제13차 중국-아세안 엑스포,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이 얼마나 아세안과의 경제무역 협력심화(協力深化)와 호혜상생(互惠相生)에 관심을 피력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장효흠(張曉欽) 광서장족자치구 부주석은 9월에 개최된 난닝의 제 13차 중국-아세안 엑스포 준비상황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이번 엑스포 테마국은 베트남이고 특별 초청을 받은 귀빈국은 해상실크로드 연선의 스리랑카입니다. 현재 중국은 아세안의 최대의 무역동반자입니다.”

지난 9월 난닝에서 개최된 13회 중국-아세안 엑스포에서 중국은 라오스와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7개국 상공기구와 ‘중국-아세안 과경(국경을 넘나드는) 전자상거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이 프로젝트를 정식으로 가동시키고 있었습니다. 향후 이를 바탕으로 중국과 아세안 10개국 간의 자유무역 지구들을 통해 물자와 사람들의 이동이 더욱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중국 신화사 통신 수치에 따르면 중국과 아세안간 양자 무역액은 1991년의 79억6천만 달러에서 2015년의 4천721억6천만 달러에 달해 연평균 18.5% 성장했으며 중국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양자 무역액의 비중도 1991년의 5.9%에서 2015년의 11.9%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3. 특히 베트남과 전략적 연계 사역 가능
아세안 10개 국가 중 특히 베트남이 중국과 변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 중 변경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별히 시진핑 중국 정권은 베트남을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관계로 설정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환으로 지난 2015년 9월부터는 하노이에서 베트남과 중국 변경의 라오까이에 이르는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양국 차량들이 통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고속도로는 베트남의 변경을 이어주는 첫 고속도로인 동시에 중국 쿤밍(昆明)에서 베트남 주요도시 하이퐁에 이르는 중요한 도로이며 대 메콩강 구역협력을 이루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의 실현이기도 합니다.

2014년 8월 중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 소개된 재미있는 글 하나를 소개합니다.

“광시(廣西) 서쪽 국경지대는 매일 아침 8시가 되면 어김없이 개방을 합니다. 중국과 베트남의 변경지역 사람들이 서로 끊임없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교환합니다. ‘병사는 변경을 넘지 않지만 무역은 변경을 넘을 수 있다.’라는 말이 여기서 이곳의 문화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말입니다.……

이색적인 무역방식도 재미있습니다. 물론 무역회사가 주도하는 대규모 무역도 있지만, 변경지역 사람들이 손에 들고 어깨에 지고 오는 소규모 무역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제철 과일이나 담배, 커피, 향수를 중국으로 가져오고, 중국인들은 중국 가전제품, 방직제품 등을 가져갑니다. 이 시장은 양국 변방 사람들의 ‘행복한 생활을 하자’라는 소박한 바람을 대변하고 있었습니다”.

중국 쿤밍·난닝-베트남을 잇는 동부경제회랑

실제 중국의 광시좡족자치구와 베트남은 1,020km에 달하는 육지 국경선을 접하고 있습니다. 또한 1,595km에 달하는 광시좡족자치구 해안선은 베트남 등 세계 각 국과 통항하고 있는 3개 항구를 가지로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이 지역전략 중 교통 인프라 구축의 핵심 중 베트남과 관련해선 수도 난닝(南宁)-핑샹(凭祥)-량선(Lạng Sơn)-하노이(Hà Nội)-하이퐁(Hải Phòng)-꽝닌(Quảng Ninh)을 잇는 경제 벨트 건설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현재 중국 광시와 베트남간의 교역 중 70% 이상이 이 변경 지역 육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변경 무역 지역으로는 핑샹(凭祥)과 둥싱(东兴)을 들 수 있는데, 광시좡족자치구 전체 변경 무역의 약 2/3 이상이 핑샹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변경지역에는 현재 12개의 코우안(口岸, 국가 간에 물품 및 사람이 통과하는 지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들 코우안을 중심으로 25개의 변경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 여기에서는 변경지역 양 국가 주민들 간에 일종의 무역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통상 사람과 물자의 이동으로 새로운 도시들이 형성되면, 복음전파의 새로운 기회가 생기곤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이주와 유입으로 복음에 수용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기도모임, 예배 모임, 교회 처소들이 생기게 되니까요. 특별히 중국교회에서는 최근 10년간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와 동남아 화교권에 중국인 디아스포라 사역을 위하여 크리스천 평신도 사역자들을 식당, 중국물품판매, 무역 등 비즈니스 사역자로 파송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복음전파의 호기를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중국광시와 베트남에 이어 미얀마와 라오스에 이르기까지 복음의 오지에 사는 사람들이 천국복음을 듣고 우리의 형제, 자매가 되길 기대합니다.

4. 최대의 선교 가능성! 선교사 최소 배치된 비극적 현실!
인구 17억, EU, NAFTA에 이은 세계 3대 경제 주체 지역으로 부상을 의미하는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와 아세안의 출현!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사람들에게 광시지역은 여전히 오지로 오해되는 곳이기도 하고, 아예 관심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광시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한국 사람들이 난닝을 난닝구로 취급해요” 라며 그 애타는 속마음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금년 3, 4월 MBC에서 특집 다큐멘터리 ‘어메이징 아세안’이 방송되면서 이 지역의 변화가 가져올 미래를 주목했습니다.

제작진은 6개월에 걸쳐 아세안 10개국을 다니며 촬영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2015년 12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 현장 취재를 비롯해 각국의 정, 재계 지도자와 전문가들 인터뷰를 통해 아세안 10개국의 오늘을 생생히 기록했습니다. 문화와 자연, 삶과 역사를 깊이 있게 담았고, 경제와 미래에 관한 냉철하고 입체적인 분석을 다양하게 담아냈습니다. 아세안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강추하고 싶습니다.

선교적 안목으로 보면 전방개척적인 미전도종족 돌파권역가운데 인도차이나 소승불교권역의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이 아세안에 있으며, 동남아무슬림권역인 말레이시아, 그리고 이들과 관련된 싱가포르가 이 중심에 있습니다. 여기에 서남아권역인 스리랑카,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가 연계되어 있습니다. 충돌, 분단과 갈등으로 점철되어 있던 이들 권역들이 지금 중국에 의해 중국의 신 실크로드인 새로운 길과 경제권역 네트워크 건설로 하나의 거대 광역 벨트로 연결되고, 사람들이 이동하여 섞이고 있습니다국에 의해 중국의 신 실크로드 인 새로운 길과 경제권역 네트워크 건설로 하나의 거대 광역 벨트로 연결되고, 사람들이 이동하여 섞이고 있습니다.

아세안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아세안의 힘과 매혹’은 바로 복음 안에서 형제, 자매가 되어 또 다른 미전도종족에게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러기 위해선 불명예스러운 중국 최대 미전도종족 광시좡족의 현실을 우선 돌파해야합니다. 보완관계상 실제 숫자를 밝힐 수 없지만 한국선교사들은 중국 광시에 20~30명 수준 이하입니다. 오히려 중국 이슬람권, 티베트불교권보다도 적으니 이 또한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정말 한국의 중국선교가 전략적일까요?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정말 한국의 중국선교가 그럼 복음적이고 성경의 명령에 온전하게 충성했을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단적으로 봐도 중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정령숭배지역이 광시(广西)와 윈난(云南)이고, 이중 인구 5천이 살고 있는 광시는 전체 인구 규모와 민족 구성에 있어서 최대의 정령숭배지역이라 할 수 있는데 지난 30년 동안 가장 선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선교사들은 “정령숭배자들은 능력대결(Power Encounter)의 세계에서 태어나고 자라났기 때문에 성경의 하나님이 그들의 영적 존재들보다 능력이 많으심을 볼 때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우선순위 민족”이라고 제일 먼저 타문화선교훈련 때 배웁니다. 한국교회 지도자들도 한국 역시 정령숭배권역이었기에, 복음의 능력이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난 국가 사례라는 것을 신학교 때 이미 배웠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아는 것과 실천이 서로 분리되어 있었고, 아예 관심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광시좡족자치구에는 우선 거의 2천만(실제론 광시좡족자치구에 1,700만)명인 중국 최대 미전도종족 좡족이 살고 있습니다. 좡족은 청개구리를 신봉하는데, 그 사랑도 유별납니다. 고대로부터 좡족에게 청개구리는 하늘에 살고 있는 비를 관장하는 우레 신의 자녀였기 때문입니다. 농경민족 좡족에게 벼농사의 흉년과 풍년을 관장하는 우레신은 민족의 생사를 관장하는 신으로 두려움과 동시에 사랑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좡족의 민족 축제나 민속춤에는 개구리 춤이 자주 등장하며, 심볼로 청개구리 상을 도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외 좡족의 주요 숭배 대상으론 창세신 부뤄퉈(포락타)와 그 전사인 꽃 목면화입니다. 그래서 창세신을 기념하는 절기도 대대적으로 기념하며, 꽃을 사랑하는 민족으로 유명합니다. 좡족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집집마다 신당을 볼 수 있으며. 마을 마다 부락신, 자연신, 조상 등을 숭배합니다.

좡족 다음 인구 규모를 지닌 야오족은 자기들을 판후(盤瓠)의 후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판후는 개(犬), 오색찬란한 털을 지닌 멋진 개를 말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야오족 사람들은 오색찬란한 민속옷을 즐겨 입는데, 그것은 조상인 판후가 오색의 털빛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개꼬리처럼 생긴 의상을 입는 것도 판후에 대한 존경 때문이고, 가슴 앞에 늘어뜨린 붉은 두 줄의 레이스는 판후가 죽을 때 흘린 붉은 피의 색깔을 의미합니다.

광시에 사는 다른 민족들도 겉으로는 사회주의 중국의 체제에 살고 있지만 자연과 만물이 혼연일체 된 정령숭배 세계관을 지니고 살고 있습니다. 한국의 현대 선교중 몽골리아 성공 사례는 정령숭배권이 복음에 가장 수용적일 뿐 아니라, 사회 변화와 변혁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보여줍니다. 중국 광시는 큰 기회의 지역입니다. 이 정령숭배권에서의 개인전도, 능력전도, 집단 그룹개종운동, 종족 마을 복음화 운동을 기대해봅니다. 다만 광시는 이런 기회를 포착하여 이제부터 라도 선택과 집중의 사역을 진행해야 한다는 과제가 전제되어 있습니다.

광시가 가진 기회에 비해 광시는 ‘족맹(종족 무지: People Blindness)’현상으로 사단이 우리의 눈과 귀를 가려왔고 또한 우리가 중국의 세계경제체제 구축이 주는 영적 의미를 몰랐기에 이제부터 라도 ‘모든 종족에게 교회를’ ‘모든 종족을 제자 삼는’ 이 일을 위하여 한국 교회는 광시와 아세안의 새로운 길에 주목하여 더 많은 기도와 준비된 인재 건설을 해야만 할 때 입니다.   글 | 정보애(SIR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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