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Overlay

왜 다시 ‘중국’인가?

이슈 인사이드
D·I·G·I·T·A·L JOURNAL  2016. 4

중국(中国) 광서좡족자치구( 广西壮族自治区)

현재 교단이나, 선교단체에서 ‘이제 중국선교는 끝났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중국교회의 놀라운 성장과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그리고 중국복음화는 중국교회의 자립전도의 영역이라는 면에서 타당성이 있다. 그러나 중국선교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티베트 불교권과 후이족과 위구르족 등의 이슬람권, 그리고 3대 정령숭배권(운남성, 귀주성, 광서좡족자치구)의 거대 미전도종족이 완수해야 할 남은 과업으로 남겨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선교사들의 추방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깝다. 중국 전역에서 특히 한국선교사들의 추방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서좡족자치구는 예외다. 원래부터 중국 전역에서 손에 꼽을 만큼 가장 선교사 배치가 적은 지역이기도 하고, 중국정부가 이 지역을 종교적으로 예의주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2천만 명의 거대 미전도종족인 좡족의 집결지이기도 한 광서좡족자치구(广西壮族自治区)는 천하제일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계림이 이 지역에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만큼 이 지역에 대해서 무지하다. 현재 이 지역은 중국에서 가장 큰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근 주변의 동남아시아 10개국과 경제 통상, 교역, 교통, 문화의 거점지이기 때문이다.

이에 금년 한 해 중국교회와 동반선교라는 큰 틀에서 중국교회의 역량이 아직 미치지 못하거나, 복음전파의 우선성과 받아들이는 수용성 측면에서 최대의 열린 기회를 가지고 있는 중국광서좡족자치구(广西壮族自治区)와 미전도종족 좡족을 우선순위 기도와 사역대상으로 선정하여 정보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매 회마다 광서좡족자치구(广西壮族自治区))의 메인 이슈와 각 도시별로 종족그룹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될 것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디지털매거진 ‘CAS(카스)’를 통해 ‘왜 다시 중국인가’가 아닌 ‘우리가 몰랐던 중국의 미전도종족’ 선교에 집중할 수 있는 우선순위를 발견하길 소망한다.  글 | 정보애(SIReNer)

 *위 자료의 저작권은 UPMA에 있으므로, 인용하여 사용하실 경우 반드시 출처를 남겨 주십시오.

디지털 저널
CAS
---